세종열병합발전소 주변 대기질측정기 한솔동에 2개소 설치키로

- 이해찬 의원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밝혀

[세종=한국in뉴스] | 기사입력 2014/02/27 [15:29]

세종열병합발전소 주변 대기질측정기 한솔동에 2개소 설치키로

- 이해찬 의원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밝혀

[세종=한국in뉴스] | 입력 : 2014/02/27 [15:29]

세종열병합발전소로 인한 한솔동 주민들의 민원이 조만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원인 이해찬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열병합발전소 주변의 한솔동 주민들이 발전소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환경오염측정 시설인 대기질측정기를 한솔동 지역에 설치하겠다고 발전소 측에서 최근에 알려 왔다.
 
세종열병합발전소에서 이해찬 의원에게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한 대기질측정기를 주민들이 그동안 요구해왔던 대로 2개소 설치하고, 측정결과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LED화면의 옥외전광판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대기질측정기의 설치장소는 3월초 예정된 주민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위치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주민대표들과 구체적인 장소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곧바로 준비에 들어가 금년 4월까지 주변 대기질측정기를 설치완료하고 5월부터는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예산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이루어진 대기질측정기설치는, 이해찬 의원이 한솔동의정보고회장에서 열병합 발전소 환경오염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를 받고 바로 다음날 세종열병합발전소장을 불러 대책마련을 요청했던것에 따른 것이다.
 
이해찬 의원은 “이번에 발전소 주변 대기질측정기가 설치됨으로써 한솔동과 세종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한솔동 주민들이 제기해 왔던 열병합발전소 환경오염 측정문제가 대기질측정기설치로 해소됨으로써, 이전에 있었던 국도1호선과 대전‧당진 고속도로 소음문제의 해결에 이어, 한솔동 지역의 대형민원이 지역국회의원의 중재로 기관과 주민간에 원만하게 해결되는 또 하나의 좋은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한국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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