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에어쇼 화려한 개막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3/10/26 [00:00]

청주공항 에어쇼 화려한 개막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3/10/26 [00:00]
 
 
 
 
 
 
 
 
 
 
 
 
 
 
 
 
 
 
 
 
 
 
 
 
 
 
 
 
 
 
 
 
 
 
 
 
 
 
 
 
청명한 가을 하늘을 수놓는 국제에어쇼가 25일 청주공항에서 개막됐다.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시간에 걸쳐 선보인 공연은 공군교육대대의 고공강하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서울 ADEX 2013의 항공기 전시 및 곡예비행의 항공기중심 행사인 청주국제공항 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호주 `Maxx-G` 비행팀의 곡예비행, 고공 낙하 시범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군의 KF-16과 F-15K, 수리온과 F-4E 등 다양한 항공기의 시범비행을 비롯하여 주한미군의 항공기 시범비행도 매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어쇼에 우리 군이 개발한 새로운 경공격기 'FA-50'가 출격해 시민들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또한 에어쇼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 공군이 보유한 30여 대에 이르는 항공기와 지대공미사일, 공대공 유도탄 등 무기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하고 탑승체험 행사를 기획하여 관람객이 직접 수송기와 헬기를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에어쇼는 무료로 청주공항에 25일부터 27일까지 걸쳐 이루어지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전시회가 이어져 가을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충북이 항공우주산업과 MRO(항공정비산업)를 선도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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