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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감 김병우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청주시 수곡1동에 위치한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한재희)에서 흥덕거점 지원아동센터장 20여명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지원아동센터장들은 한목소리로 ‘방과후 교육의 중요성’을 김병우 예비후보에게 말했고, 방과후 아이들의 돌봄을 걱정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방과후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장들이 학교 업무에 바빠서 ‘방과후 교육’을 책임지기에는 너무 벅차다”며 “방과후 학교장을 따로 선임해 ‘방과후 교육’을 책임지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학교가 모든 것을 통솔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 지역아동센터들이 학교와 협조해 나가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