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의 燈下不明...측근관리도 안되며 재선 도전 語不成說

[정치=한국in뉴스] | 기사입력 2014/02/05 [13:02]

이시종 지사의 燈下不明...측근관리도 안되며 재선 도전 語不成說

[정치=한국in뉴스] | 입력 : 2014/02/05 [13:02]

▲     © 한국in뉴스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박덕흠)은 5일 이시종 지사의 비서진의 추태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 비서로 일하는 공무원이 새벽에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에 적발됐고 그 사태의 파장을 막기 위해 도지사 비서실장이 사건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있었다고보도한 모 방송사의  보도내용을 인용했다.

이 지사의 일정은 아랑곳 하지않고 참모들은 새벽만취음주운전에, 사건무마 시도 등에 시간을 보내는 행태에 대해 꼴불견의 모습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충북도당은 "도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누구보다 남다른 도덕성으로 무장해 도민들께 신뢰를 보여야하는 도지사 비서실 공무원들이 이처럼 황당무계하고 있을 수 없는 일탈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태"라고 꼬집었다.

또한 "지난 청주시 일부 공무원의 성추행, 역대급 뇌물수수가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린지 얼마되지도 않아 또다시 이같은 몰상식한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도민들께 좌절과 실망만을 안겨주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그동안 "이 지사가 공직기강 확립을 그토록 강조하던 주장이 궁색하기 이를데 없어진 것은 물론 자신의 비서실 관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도지사가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것을 도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시종 지사는 관리소홀의 책임을 지고 즉각 도민들께 사죄해야 할 것이며, 철저한 사후조치를 취해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방정부를 왜 심판해야 하는지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치=한국in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