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2024년 상반기 2회차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4월 19일, 정정엽 작가 초빙‘모욕을 당한자이며 위대한’강연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08:31]

울산시립미술관 2024년 상반기 2회차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4월 19일, 정정엽 작가 초빙‘모욕을 당한자이며 위대한’강연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4/04/12 [08:31]

▲ 울산시청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이 4월 19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2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정정엽 현대미술 작가가 ‘모욕을 당한자이며 위대한’이라는 주제로 한국 여성 미술사를 되짚어 보고 여성작가의 삶과 미술 현장, 연대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 모집하고 있으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2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부터 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연자 정정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민중미술가이자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과 예술적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2018년 고암미술상 수상, 2020년 양성평등문화상 수상, 2022년 이중섭미술상 수상자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한국 여성 미술사를 살펴보고 여성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삶,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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