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설명회’개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4/06 [01:40]

2024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설명회’개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4/06 [01:40]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하 본원)이 주관하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설명회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본원) 및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충청남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본 사업은 도내 학령전환기(초4, 중1, 고1) 청소년 대상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에 따라 인터넷․스마트폰 주의 및 위험사용자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가심리검사(공존질환검사), 치료비지원, 상담 및 치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학령전환기(초4, 중1, 고1)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1 보호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중1과 고1 청소년 대상으로 도박관련 문항을 추가하여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였다. 올해는 청소년 도박 문제가 저연령화됨에 따라 도박관련 문항을 초4 청소년들에게도 추가하였다.

 

또한 청소년 도박 및 마약과 관련된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도내 청소년 및 지도자 대상으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미디어 과의존 저연령화에 따라 올바른 미디어 사용에 대한 시의적절한 서비스 개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들이 조기 발굴되어 치유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16세(중학생)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4일(월)~7월 5일(금)까지 11박 12일간 무주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협력하여 「디지털 디톡스 여름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캠프는 미디어 환경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의 대안활동, 상담서비스, 부모교육 등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익힐 수 있는 캠프로서 참가  접수 문의는 041-138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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