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 이재한 후보의 공천 취소 촉구!

충청의오늘 | 기사입력 2024/04/04 [01:42]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 이재한 후보의 공천 취소 촉구!

충청의오늘 | 입력 : 2024/04/04 [01:42]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재한 후보를 당장 공천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4일 오전 11시 30분,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은 충북도청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나온 이 후보 배우자의 망언을 보고 개탄을 금치 못했다”며 동남4군 군민들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또 “돈이 없으면 거지XX 라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배우자가 눈물을 보이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이중적 행태에 분개했다”며, “이재한 후보와 배우자는 발언의 진위에 대해 국민께 즉각 밝히고, 평범한 국민의 삶을 우롱하고 짓밟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유튜브 영상 촬영 당시 이후보 배우자가 이후보에게 2년간 1억씩 용돈을 주었고 금년에는 2억을 주겠다는 발언이 있는데, 만일 사실이라면 이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했는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발언이 나오는 영상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태에서 해당 보도 이후 회원전용으로 전환된 것은 혹시 밝혀져서는 안 되는 발언이 더 있어서인지 궁금할 따름이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막말 발언과 국민 폄훼로 국민께 상처준 것에 대해 사죄하고 이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충청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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