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기대 직업훈련의 사례와 성과를 살펴행정에 적극을 더하다.
- 천안고용노동지청장·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현장 간담회(3.27) 개최
- 한기대 일학습병행학부 14년부터 1,262명 학습근로자 배출
- 천안지역, 디지털분야 인재 양성, 7개 기관에서 14개 훈련과정 진행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3/28 [23:25]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3.27(수) 직업훈련 우수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을 방문하여 우수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 간담회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시설・장비 등 인적・물적 역량을 활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일학습병행과 K-디지털 훈련에 대한 의견을 듣는 한편,
훈련 수료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낸 훈련과정의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등 기관 간 소통도 강화하였다.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결과 3년 연속 “S등급”을 낸 한기대 일학습병행학부는 2014년에 설치되어 1,262명의 학습근로자를 배출하여 청년고용 문제 해결과 기업의 인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고숙련 엔지니어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천안고용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기술 인력 양성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디지털 분야 취업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관련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디지털 분야 인재 8만 9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천안지역의 경우 한기대를 포함한 7개 기관**에서 14개의 훈련과정을 진행 중이다.
* 디지털분야(S/W) 인재양성 대책: 5년간(‘21~‘25) 관련분야 인재 8.9만명 추가 양성
** ➀한기대, ➁백석대, ➂선문대, ➃대한상의, ➄모블교육센터, ➅한국정보교육원, ➆(주)휴먼교육센터
최종수 지청장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내 우수 훈련기관과 함께 충남지역 취업률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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