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의 소·확·행 깨알공약 ⓸’

최재형 의원, ‘청년 문화카드’로 두 마리 토끼잡는다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2/16 [20:14]

‘최재형의 소·확·행 깨알공약 ⓸’

최재형 의원, ‘청년 문화카드’로 두 마리 토끼잡는다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2/16 [20:14]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서울시 종로구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종로구)은 16일 ‘최재형의 소·확·행 깨알공약 ⓸’을 통해 서울시 종로구 청년들에게 이른바 ‘청년 문화 복지카드’ 발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로구에 주소지를 두고, 만 19세~만39세 이하인 청년들에게 해마다 10만원의 문화생활 비용을 문화복지 카드로 충전해 주자는 게 주요 골자다. 

 

문화복지 카드를 지원할 경우, 종로구 거주 청년들의 문화에 대한 질 향상과 문화 격차 등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종로구 지역 박물관과 공연장의 문화시설 활성화 등에도 속도감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형 의원실에 따르면 문화적 시야가 가장 높아질 시점은 ‘청년 시기’다. 그러나 청년들은 경제적 여유 등의 이유로 문화생활과 거리를 두고 있다. 

 

종로구는 현재 박물관과 공연장 등 많은 문화생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종로구 문화공간은 서울시 전체 문화공간보다 탁월하게 많다. 따라서 종로구만의 문화 자원과 제휴를 맺어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활성화 시키자는 게 최재형 의원의 추진 계획이다.

 

실제 종로구는 33개의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박물관 129개 중에서 25.6%가 종로구에 있는 셈이다. 이중 국공립은 4개, 대학박물관은 3개, 사립박물관은 26개로 집계됐다.

 

종로구의 공연장 역시, 비슷한 규모의 ‘구’보다 월등하다.

 

종로구의 공연장은 총 167개다. 서울시 전체 435개 공연장의 38.3%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재형 의원은 “청년들의 문화카드 발급 추진은 종로지역 청년들과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 활성화에 큰 도움일 될 전망”이라며 “문화생활에 최적기인 청년들의 문화생활이 더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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