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공원, 약수터 등 61개소 대상 4분기 수질검사 실시

반길훈 기자 | 기사입력 2023/11/26 [13:20]

청주시, 공공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공원, 약수터 등 61개소 대상 4분기 수질검사 실시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3/11/26 [13:20]

▲ 청주시, 공공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2월 8일까지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관내 공공지하수에 대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관내 공공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 대상 시설은 총 61개소로 공원·약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 21개소, 전시대비 민방위비상급수시설 28개소, 청주광역매립장 주변마을 10개소, 문화재시설 2개소가 해당된다.

먹는물공동시설과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 대해서는 일반세균, 대장균,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6개 항목 검사를 실시한다.

광역매립장 주변마을과 문화재시설에 대해서는 위의 6개 항목을 포함한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인 46개 항목을 검사하여 음용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가린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시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즉시 결과를 통보하여 해당 시설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약수터 등 공공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 수질 검사 결과 안내판을 비치하고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길훈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