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 충북 최초로 오송읍 공북마을에 도입

반길훈 기자 | 기사입력 2023/11/24 [05:53]

청주시,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 충북 최초로 오송읍 공북마을에 도입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3/11/24 [05:53]

▲ 경보 장치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는 오송읍 공북마을에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오송읍 공북마을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는 산불예방 사업을 통해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마을주민이 산불 예방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공북마을에 산불 비상경보장치, 소화전, 목재파쇄기 등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위험요소, 진화 자원 등을 파악하여 마을에 알맞은 산불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충북에 최초 도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송읍 공북마을이 산불예방 및 대처에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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