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도 향토유적 보수정비사업을 위한 신청지 현장조사

옥화서원, 기암서원, 충현사 등 17개소 현지 조사

반길훈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8:19]

청주시, 2024년도 향토유적 보수정비사업을 위한 신청지 현장조사

옥화서원, 기암서원, 충현사 등 17개소 현지 조사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3/11/23 [18:19]

▲ 청주시, 2024년도 향토유적 보수정비사업을 위한 신청지 현장조사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는 2024년도 향토유적 보수정비사업을 위한 신청지 현장조사를 지난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조사 대상은 옥화서원, 기암서원, 충현사 등 보수정비 신청지 17개소에 해당한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향토 유적 소유자(관리자)로부터 2024년도 향토유적 보수정비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사업대상 선정기준에 따라 관계전문가와 현지조사 후, 오는 7일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통해 보수 대상을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재해·재난 등에 의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보수가 시급한 대상, 신규사업지 등 대상을 우선 적용하여 보수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경미한 보수사업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자부담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이 선정되면 사업비 총 3억여 원(시비)을 투입해 2024년부터 향토유적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토유적’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것으로써 향토적·역사적·학술적 등 보존가치가 있는 것으로 청주시에는 현재 201개소의 향토유적이 지정되어 있다.

청주시는 향토유적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매년 향토유적 보수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3개소의 청주시 향토유적을 보수 정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청주시는 향토유적의 원형을 보존하고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향토유적을 꾸준히 정비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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