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북한이탈주민과 설 명절 고향의 정 나눠

- 광명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설 명절 합동차례

[광명=한국in뉴스] | 기사입력 2014/01/31 [18:26]

광명시, 북한이탈주민과 설 명절 고향의 정 나눠

- 광명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설 명절 합동차례

[광명=한국in뉴스] | 입력 : 2014/01/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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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8일 광명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마루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설 명절 합동차례’행사를 가졌다.
 
 
이번 합동차례는 명절 때마다 별도의 차례 장소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임진각이나 타 지역에 까지 가야 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협의회 위원, 관내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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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임인 하나향우회와 하안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구성한 행사로 파랑새무용단(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공연과 실향민을 대표하여 2명이 고향편지 낭독과 합동차례 등 북한이탈주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런 행사를 좀 더 확대해 보다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설·추석 명절만이라도 다함께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명시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북한이탈주민이 광명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광명=한국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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