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도민 대상 설문조사 완료,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자치경찰정책에 반영 예정

자치경찰분야에 대한 인지도 79.7%로 전년대비 0.9% 상승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9/11 [18:03]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도민 대상 설문조사 완료,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자치경찰정책에 반영 예정

자치경찰분야에 대한 인지도 79.7%로 전년대비 0.9% 상승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9/11 [18:03]

▲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도민 대상 설문조사 완료,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자치경찰정책에 반영 예정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23. 7. 3.부터 7. 21.까지 19일간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2주년(7.1.)을 맞이하여 인지도 변화를 파악하고, 충북자치경찰 추진정책에 대한 도민의 평가를 환류하여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치경찰사무 및 청렴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을 마쳤다.

설문조사를 설계하는 과정에도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손은성 공동대표, 충북대 김학실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내실 있는 설문조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사무 5개 분야, 24개 문항, 청렴분야에서 대외(도민) 10개 문항, 대내(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 19개 문항으로 진행했으며, 자치경찰제도의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다.

또한,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 직업군에 따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도민 1,072명(남성 582명 54.3%, 여성 490명 45.7%)이 참여했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자치경찰분야에 대한 인지도는 전년도 조사결과 78.8%에서 금년도 79.7%로 0.9% 상승했으며, 분야별 필요한 경찰활동 및 강화필요 정책에 대해서는 생활안전 분야: 순찰강화가 필요하며 CCTV등 범죄예방 시설 확충을 강화해야 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피해자 보호·지원이 필요하며 가정폭력 위기가정 보호 분야는 강화해야 함, 교통안전 분야: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단속 강화가 필요하며 앞으로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으로는 간담회, 설명회 등 오프라인 소통확대 및 경찰과 지역주민 간의 협업·소통 증진정책 및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계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답이 많았다.

남기헌 위원장은,“설문조사에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중한 의견 모두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앞으로 자치경찰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도민들께 공감받는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