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도, 8일 실무 담당 공무원 대상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 진행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9/08 [15:29]

충남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도, 8일 실무 담당 공무원 대상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 진행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9/08 [15:29]

▲ 충남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도는 8일 도 인재개발원 소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실무자 등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와 안전보건 관리 실무 등 중대 시민 재해 담당자의 관련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인 한창현 사람과 안전기술지도법인 대표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담당자 눈높이에 맞게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시민재해 개념의 이해와 예방과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중대재해는 노동자가 업무로 인해 사망, 부상, 질병에 걸리는 중대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관리상 결함으로 도민에게 발생하는 중대시민재해를 말한다. 도의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 시설은 총 466개소이다.

올해 4월 종합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각 관리시설별 인력, 예산, 점검계획, 조치, 의무이행 등 사전점검·개선을 지난 7월 완료한 바 있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이번 교육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설 관계자에 대한 충실한 교육과 꼼꼼한 시설 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