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해복구에 사용해 주세요’, 훈훈한 지원 이어져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고문 2천만원 기탁, 신청주코퍼레이션 청소용품 전달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7/18 [16:30]

청주시 ‘수해복구에 사용해 주세요’, 훈훈한 지원 이어져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고문 2천만원 기탁, 신청주코퍼레이션 청소용품 전달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7/18 [16:30]

▲ 청주시 ‘수해복구에 사용해 주세요’, 훈훈한 지원 이어져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연이은 집중호우가 내린 청주지역에 훈훈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고려신용정보 윤의국 고문은 청주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윤의국 고문은 “이번 수해로 주택, 상가, 농경지 등 침수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별도의 전달식은 거부하고 기부금만 전달했다.

또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신청주코퍼레이션(대표 임성환)은 지난 17일 흥덕구청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청소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신청주코퍼레이션은 수해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삽 192개, 빗자루 70개, 쓰레받이 120개 등을 제공했다.

흥덕구청은 필요한 곳에 바로 전달해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시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전화 문의하시면 된다”며, 이어 “기타 재해물품 후원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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