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동통장협의회 부회장, 수해피해가구에 사랑의 힘 전해

수해피해로 정전된 가구에 무료 전기 수리 실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7/17 [16:05]

청주 성안동통장협의회 부회장, 수해피해가구에 사랑의 힘 전해

수해피해로 정전된 가구에 무료 전기 수리 실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7/17 [16:05]

▲ 청주 성안동통장협의회 부회장, 수해피해가구에 사랑의 힘 전해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상당구 성안동통장협의회 부회장인 김호식 통장이 지난 14~16일 집중호우로 정전이 된 피해가구에 무료로 전기를 수리를 해줘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밤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운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천장과 벽틈으로 비가 새면서 정전이 됐다는 신고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돼 현장 확인 결과 노후화된 주택의 천장사이로 비가 새고 있었으며, 정전이 돼 주변이 보이지 않아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성안동 관내에서 전기업을 하는 김호식 통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호식 통장은 빗속을 뚫고 한걸음에 달려와, 구슬땀을 흘리면서 안전점검 및 전기배선 교체 등 수리를 무료로 실시해 임시로 복구를 완료했다.

해당 어르신이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김호식 성안동통장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와 조기에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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