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충북 공예명품을 만나는 날

지역의 우수 공예품 발굴 및 육성으로 공예문화산업 성장 지원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6/29 [17:23]

6월 30일 충북 공예명품을 만나는 날

지역의 우수 공예품 발굴 및 육성으로 공예문화산업 성장 지원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6/29 [17:23]

▲ 6월 30일 충북 공예명품을 만나는 날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3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5관에서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특색을 살린 2023년 출품·수상작 87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철현금’(강금식), 금상 ‘달품반'달항아리 품안의 반상기'’(박종현), 은상 ‘자연으로의 여행’(권여진)과 ‘염원의 마음’(송혜경), 동상은 ‘흐르는 물결과 춤추는 나뭇잎’(김윤희), ‘아로마’(문정현), ‘와이너리세트’(윤정휘)로 총 54개 작품이다.

지난 28일 분야별 전문가 7인의 심사위원회는 87명의 작가가 제출한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 등을 살펴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리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심사에 출품되며 여기서 당선된 작품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충북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업체에 대해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및 ‘우수공예업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날 대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하는 충청북도 맹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의 아름다운 곡선미와 혼이 담긴 공예품은 충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지역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공예문화산업이 고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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