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인권 증진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수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성과 인정받아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6/21 [10:50]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인권 증진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수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성과 인정받아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6/21 [10:50]

▲ 김형식 대덕구노인복지관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노인 인권 증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 인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1516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2068명) △경로식당(150명) △저소득노인도시락 배달(40명) 등 다양한 노인돌봄사업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 및 안전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복지관은 노인자원봉사대를 운영해 노인 인권 존중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쳤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어르신 인권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 인권 존중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김형식 관장은 “늘 어르신을 존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어르신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 같은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구성원들의 인식 문제, 노인 학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리며, 우리 대덕구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로부터 1999년 10월 위탁받아 11월 개관한 이래로 지역사회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