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은 학생,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장원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6/14 [06:58]

박고은 학생,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장원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6/14 [06:58]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국악과 멋지고, 아름다움과 가야금소리를 널리 전하고 싶습니다."

 

박고은(국립전통예술고 3학년) 학생이 재능 있는 국악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민속 음악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열린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서공철류가야금산조“로 현악부분 장원을 차지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6월 4일일 오후 전주 국립무형문화원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올해 학생전국대회는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주)문화방송·전주MBC,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해 이뤄졌다.

 

현악부 장원을 차지한 박고은 양은 전체 35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 매우 특이하고 어려운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를 무대 위에서 멋지고 매끄럽게 선보였다.

 

또한 박고은 양은 가야금 신동에서 가야금 천재로 불리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을 해왔고 또한 국내 최대의 창작 대회인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국악기와 디제잉으로 현대음악과 국악을 접목하는 창작곡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개인채널 에서는 가야금과 미디, 컴퓨터 믹싱작업등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내는 국악소녀입니다. 가야금과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명 유튜버 빅마블[1470만뷰], 헨리[640만뷰]등과 같이 콘텐츠를 만들고 TV 출연과 여러 공연을 하는 25현 가야금 연주자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달리 박고은 양은 25현 가야금보다 12현 산조 가야금과 함께해온 시간이 더 길고 평소 우리의 전통음악인 산조 또한 매우 귀하게 생각하는 가야금 연주자이다.

 

박양은 “대회에 나오기까지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뿐만 아니라,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신 안호성, 강정숙, 강효진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전 세계에 국악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고은=서울 출생, 수원 인계초 졸업,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이며, 현재는 “대가야 고령군 가야금홍보대사”로 활동,  2021 경기도 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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