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와 시네마다방이 협업하여 5월 9일(목)부터 13일(토)까지 시네마다방에서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을 다시 관람할 수 있다.
시네마다방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유일한 독립영화 상영관으로, 매주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상영하는 곳이다. 더불어 지역 예술가 및 영화 제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시네마다방은 단순 상영을 넘어서 각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세종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상영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홍익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세종시민까지 사전예매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한 행사로, 5월 1일(월)부터 사전예매가 진행된다. (예매 링크 : https://www.tinyticket.net/event-managerEMAASsf5X5E2 )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근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뿐만 아니라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의 졸업생인 김태엽, 장우진, 유지영, 엄태화, 박재범 영화감독을 비롯한 많은 영화감독들의 작품 플래시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엽 감독의 <에어리언 블루스>(2008)은 2009년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2016년 제2회 서울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베스트 뮤직상을 수상했다. 유지영 감독의 <고백>(2011)은 2011년도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부문에서 메리케이 최우수상,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분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재범 감독의 <더미: 노 웨이 아웃>(2015)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부문 걸작선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와 시네마다방이 후원하고,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학생회가 주관한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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