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평가 '우수' 기관 선정

’22년 추진실태 점검결과, 충북도․음성군 우수, 진천군 장려 선정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3/29 [08:14]

충북도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평가 '우수' 기관 선정

’22년 추진실태 점검결과, 충북도․음성군 우수, 진천군 장려 선정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3/29 [08:14]

▲ 충북도청사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우수 3회, 우수 3회라는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해예방사업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162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 1,476개소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며,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재해예방사업 안전관리와 추진실태를 종합평가하여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한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 도심 침수, 급경사지의 붕괴, 가뭄재해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하천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다목적 방재시설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은 △우기 전 현장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차단 △사업추진실태 점검 및 풍수해보험 컨설팅 병행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금 및 관급자재 선고지 지급 △퇴적토 활용 및 현장여건을 활용한 예산절감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음성군과 진천군은 충북도와 함께 우기 전 사업지구내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공사용 가도의 철거 및 제방 보호공 등의 조기 완료를 통한 재해예방을 높게 평가 받아 우수지자체(장려)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올해에도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여 1,592억원을 투입 154개소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시설계의 설계검토 및 행정절차를 신속 이행하고 보상, 민원 등으로 인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 등 차질없는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우수기관 선정은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청북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