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도 보환연, 검사 항목 기존 340종에서 아메트린 등 10종 추가한 350종으로 확대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2/05 [15:11]

충남도, 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도 보환연, 검사 항목 기존 340종에서 아메트린 등 10종 추가한 350종으로 확대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2/05 [15:11]

▲ 충남도, 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경매 전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10종은 아메트린, 아스폰, 아트라진, 벤플루라린, 벤조일프로프-에틸, 클로르펜손, 클로르플루레놀-메틸, 클로르탈-디메틸, 시아노포스, 부피리메이트이다.

이로써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중점 검사항목을 포함한 340종에서 350종으로 늘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개소한 북부지원에서 경매 전 농산물, 시군 검사 의뢰 농수산물, 도내 로컬푸드, 도내 유통 수산물 등을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매 전 농산물 500건을 검사했으며, 농약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아욱(터부포스, 플룩사메타마이드), 부추(플로니카미드) 등 5건(1.0%)을 확인해 조치했다.

김옥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꾸준히 확대해 도내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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