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동축제관광재단 4기 이사회 출범, 본격 활동 시작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1/31 [09:28]

(재)영동축제관광재단 4기 이사회 출범, 본격 활동 시작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3/01/31 [09:28]

▲ (재)영동축제관광재단 4기 이사회 출범, 본격 활동 시작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충북 영동군의 축제 및 관광사업을 수행하는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4기 이사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축제, 관광, 문화, 경영 등 각 분야에 경험을 가진 10명(상임이사1명, 이사7명, 감사2명)의 임원진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의 이사장인 정영철 영동군수가 4기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수여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4기 이사회 출범을 알렸다.

2017년 출범을 알린지 6년차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구성된 4기 임원진은 2년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 전인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3 영동곶감축제에서도 축제 전반을 둘러보며 앞으로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재단은 물론, 영동군의 축제와 관광 발전을 위한 결의를 드러냈다.

앞으로 이사회는 영동의 뛰어난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 관광 콘텐츠의 특색을 살려 체계화된 관광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철 이사장은 새롭게 임명된 임원진에게 “민선 8기 주력사업인 관광 사업을 전문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현재 추진하거나, 앞으로 추진할 여러 사업들을 통해 누구나 영동에 오고 싶어 할 수 있는 축제․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 모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4기 상임이사로 임명된 박순복 상임이사는 농협을 퇴직하고 영동군의회 부의장,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 영동군 군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을 위해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여왔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재단은 지역축제, 관광, 문화사업을 책임지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면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하는 영동이 되리라 생각하며, 지역축제‧관광‧문화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핵심 역할을 맡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재규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