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 지도강사 모집!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제17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 중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 신규지도강사를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는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무학이거나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자, 그리고 장애가 있는 자 등 나만의 자서전을 만들고 싶으나 자서전을 만들지 못했던 대상자에게 지도강사가 찾아가 1:1로 만나 자서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월 8일 총 8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기본 응시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컴퓨터 활용가능하며, 등단문인으로써 개인 출판저서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도강사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 발표는 올해 2월 16일로 최종합격자는 2월 말 또는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직지의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직지 세계화 사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개인·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만든 직지 세계화 홍보 후원조직이다.

한편,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직지의 고장 청주에 걸맞은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사업으로 미래 지향적인 지역문화를 육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