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정책권고안 확정

공주대학교 둘레길 시민편의시설 설치 등 9건 건의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2/20 [16:18]

공주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정책권고안 확정

공주대학교 둘레길 시민편의시설 설치 등 9건 건의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2/20 [16:18]

▲ 공주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정책권고안 확정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공주시는 시민소통 및 시민협치 기구인 공주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9건의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올 하반기 6개월 동안 10차례의 분과위원회 활동, 관계부서 협의와 3차례의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등을 거쳤으며 지난 19일 3차 정기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정책권고안을 살펴보면 공주대학교 둘레길 시민편의시설 설치, 공주시 상징물을 반영한 공주형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발굴, 강북지역 문화재 재발견 및 수촌리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로당 운영 실태조사 및 보조금 내실 운영 강화 등이다.

또한 시 위탁 주차장 관리개선 및 고객서비스 확대 이통장 선출 전자투표시스템 시범운영 도입,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확대, 안심 화장실, 개방 화장실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구축 등 총 9건이다.

이숙현 위원장은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들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지난 1년 동안 활동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책으로 반영되는 대표적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는 공주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뜻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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