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미래지향적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 마련 필요" 강조

9일 간부회의서 당부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20:41]

윤건영 충북교육감, "미래지향적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 마련 필요" 강조

9일 간부회의서 당부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2/12/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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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9일 간부회의에서, '미래지향적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 마련 필요'와 '연말 부서별 현안 처리 및 2023. 사업계획 준비 철저'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미래지향적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 마련 필요에 대해 "△ 9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예결특위 심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충북도의회와 함께 한, 여러 가지 일들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하고. △부서별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그동안 고생하신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과 관련하여 △교육청의 예산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예산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가가 세입에 대해서는 법으로 정하여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지출을 하는데 신중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처리해야 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우리는 20년, 30년을 내다보고 기획해야 하며, 심의 의결 과정에서도 예산 편성의 목적이나 의도를 충분히 설명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집행과 결과 과정에서도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추진 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산의 추진과정은 편성, 심의, 의결, 집행, 결산하는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전년도에 준비, 당해연도 집행, 다음연도 결산하는 3년의 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우리 교육청의 예산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분석과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편성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난 후, 윤 교육감은  "△2022년도 집행한 사업의 결산 준비 과정에서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예산 기획, 집행, 결산 절차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부탁한다. △올해 준비하고 있는 2023. 예산의 편성과 집행하는 과정을 충분히 검토하고 실태를 분석하여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 원칙과 기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필요하다면 담당 부서에서는 전문가에게 예산 편성 처리 과정(편성, 심의, 의결, 집행, 결산)에 대한 연구 의뢰도 바람직하다. △전 부서에서는 그 동안 집행되었던 모든 예산에 대해서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에 대한 새로운 틀을 짤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교육청 예산안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이를 추진할 계획인 만큼 모든 부서들이 예산과 관련해 ‘제로(0) 베이스’차원에서 살펴 볼 것"을 당부하고, "△2022. 예산 결산과 2023. 예산 편성 집행과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예산 수립 집행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2024년도 예산 편성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 교육감은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서의 총체적 분석도 당부했다.

 

그는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진행되었던 예산 편성, 집행 과정에 대한 총체적 분석과 대비, 새로운 방안 모색으로 국가의 교육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전했다.

 

윤 교육감은 예산 집행과 관련된 당부에 앞서 ▷연말 부서별 현안 처리 및 2023. 사업계획 준비 철저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로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됨으로, 모든 부서에서는 동절기 학생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보니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건강을 챙기는 일처럼 매사가 그렇듯이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험하고 힘든 일이라도 큰 탈 없이 넘길 수 있지만 대비가 안됐을 경우에는 훨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어야만 한다"며 유비무환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교육환경 또한 바뀔 수 밖에 없고 새로운 흐름에 맞춰가야 하며, △우리 교육청도 이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큰 아픔과 시련을 겪었다며, △일년의 마지막 달 12월에 해야 할 일들 중에도 이런 것들이 적지 않음"을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를 대비하고 2023년 맞을 업무 등이 여러 부서에서 철저한 준비를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어떤 사안은 그 결과를 가지고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나오게 된 과정까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재발하지 않은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면한 현안을 하나, 둘 정리를 해나가다 보면 올 한해의 마무리까지 이어질 것이고 내년을 준비하는 일에 맞닿게 될 것"이라며, △2023년의 시작이 멀지 않고 이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새겨 알찬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주시길 당부한다"며 마무리 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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