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길을 가겠다."

이재명 당대표 취임 10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2/05 [15:13]

이재명 대표,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길을 가겠다."

이재명 당대표 취임 10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2/12/05 [15:13]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길을 가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실용적 민생개혁,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 국민과 당원을 중심에 두고 민주당의 길을 가겠다”며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지난 100일 국민과 당원의 여망을 받들어 ‘민생과 민주’를 중심으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성년 상속자 의 ‘빚 대물림 방지법’ 등 민생중점법안을 처리했고, ‘가계부채 3법과 3대 민생회복 프로그램’ 같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과 정책도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초부자 감세, 비정한 특권예산에 맞서 ‘따뜻한 민생예산’ 관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원이 주인되는 민주당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당 사상 최초 ‘당원존과 국민 응답센터’로 소통을 강화 했다”고 전했다.

 

그는 민생경제의 위기를 거론하기도 했다.

 

“민생을 포기하고 야당 파괴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부 200일 동안 정치는 실종됐고, 대화와 타협은 자취를 감췄다며, 윤 정권은 무능 무책임무대책으로 민생경제 판탄, 국민안전 위협 민주주의 퇴행, 한반도 평화 위기를 자초했다”고 거론하며 “정부 여당에 경고한다.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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