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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소양교육, 안전교육 등을 지난 17일 수원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직무 및 직장예절 교육과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 장애인 일자리사업참여자들이 직무능력을 습득해 스스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미취업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하고 일반노동시장으로의 전이를 위한 실질적인 직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수원시는 10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모집공고를 통해 일반형 일자리사업 56명과 복지일자리사업 55명을 선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