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철 (주)일미농수산 회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선언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수도' 완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은 물론, 진취적이고 공정한 스포츠 정신 그리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만들겠다"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1/18 [16:55]

오영철 (주)일미농수산 회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선언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수도' 완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은 물론, 진취적이고 공정한 스포츠 정신 그리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만들겠다"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1/18 [16:55]

  오영철 (주)일미농수산 회장의 출마선언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오영철 (주)일미농수산 회장이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 3대 세종시체육회장 출마선언을 했다.

 

오영철 (주)일미농수산 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수도' 완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은 물론, 진취적이고 공정한 스포츠 정신 그리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만들겠다" 며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 상승, 종목단체 자생력과 경기력 향상,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0세 시대 국민복지의 중심에 있는 체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사회를 구현하는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게 하고, 진취적이고 공정한 스포츠 정신 그리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중심의 다문화 및 융복합시대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할 것이며, 이는 모든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경제도시, 스포츠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농부가 아름다운 이유는 열정과 땀의 결실인 풍요로움을 나눌 줄 알기 때문"이라며 "황무지에서 지금의 사업체를 이루기까지 흘린 열정과 땀의 결실을 세종시체육인들과 함께 나눠야 할 때 라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리고 "세종시가 글로벌 ‘스포츠 수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세종시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아 세종시체육인들을 위하여 제 모든 역량을 모아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위원회 및 시 체육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종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공약사항으로는 △시민의 스포츠를 만들어 가겠다. 각종 종목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를 제공하고 스포츠 클럽 및 시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 참여형 자치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 조례를 제·개정해 안정적인 수입예산을 확보하겠다. 체육회 발해전기금 조성과 세종시 체육시설 관련 권한의 위임 등을 통해 재정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재정 자립의 기반을 만들겠다.

 

△초·중·고, 대학, 실업 및 프로팀으로 이어지는 전문체육시스템을 만들고 시청, 시의회, 교육청, 체육회와 연계하여 스포츠 영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

 

△스포츠 수도를 만들어 가겠다. 체육회 내에 “체육교류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유치 환경 분석을 토대로 체육대회 유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

 

그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였고 인구 4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시는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경제, 교육, 예술, 문화, 복지 등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며 "세종시 체육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변곡점에 있다. 저 오영철은 세종시체육회장이 되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영철 회장은 세종시 생활체육회장,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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