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민족통일전국대회,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서 개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0/12 [21:05]

2022민족통일전국대회,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서 개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0/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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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창설 41주년 기념 2022민족통일전국대회가 11일 오후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돔구장에서 식전공연 및 본행사로 통일운동 유공자 표창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협의회(의장 곽현근) 주최,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회장 임형택) 주관으로 개최했다.

 

2022민족통일전국대회는 21세기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민간차원의 통일의지를 고양시키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전국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전국규모로 개최되며 5천여 명의 회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국대회를 주관한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 임형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통일운동을 펼쳐나가야 하며 이러한 활동이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평화통일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역할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2022민족통일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민족통일협의회와 충청북도협의회 임원, 괴산군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남북관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통일운동 유공자 표창, 2023민족통일전국대회 차기 개최지 발표, 통일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지난 1981년 국내 최초로 창설된 민간통일운동단체로 올해 41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국내 17개 시도와 200여개 시군구, 읍면동 조직과 청년 및 여성 단체 등 10만 명의 회원들이 민간 통일운동을 선도하며 국내 최대의 통일 NGO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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