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새로운 충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다!

취임 100일, 혁신과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0/11 [18:05]

김영환 충북도지사, 새로운 충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다!

취임 100일, 혁신과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0/11 [18:05]

▲ 김영환 충북도지사, 새로운 충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다!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김영환 도지사는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도정목표인'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 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도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지난 백일은 대내외적인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며“충북의 곳곳을 발로 뛰며 어떻게 발전시킬지 깊이 고민하고 소통과 섬김을 바탕으로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00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164만 충북도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8기 충북도정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문화․환경․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기대치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런 김 지사의 노력으로 민선8기 충북도는 비록 백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충북을 열어갈 소중한 성과들을 착실히 보여주고 있다.

① 도민과의 약속, 5대분야 100개 공약 확정

- 지난 10월 4일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세밀한 검토로 5대분야 100개 공약 확정

- 도지사 인수위원회와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공약 중 일부 변경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성실한 공약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

②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8조 1,124억원)

- 지난해 정부안 7조 4,346억원보다 6,778억원(9.1%)이 많은 8조 1,124억원을 정부예산안에 반영 ※ 9월 2일, 기재부에서 국회로 이송

- 지사 취임 후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면담 등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간 결과라고 생각하며,

-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11월중)에서 미반영사업 추가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

③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동

- 충북에는 아름다운 충주호와 대청호, 백두대간이 있으나 백두대간의 교통시설 부족으로 인구가 줄고 있고, 충북의 댐에서 수도권 등 3천만명의 식수와 산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음에도 규제 때문에 약 10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

- 충북도민의 희생을 보상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인접 시도와의 연계협력에 따른 국가균형발전 선도지역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가칭'충청북도 지원 특별법'제정을 추진

- 지난 8월 3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도의회와 함께 164만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시군, 시군의회, 경제, 여성, 문화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특별법 제정 지지성명, 현수막 게시, 국회 및 중앙부처 결의문 발송 등 적극 참여

- 법안의 전문성 확보와 국회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최시억 전(前) 국회입법조사처 관리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입법추진위원회 구성, 1차 전체회의(9.30.) 및 운영위원회(10.6.) 개최, 충북, 강원, 전북연구원 합동으로 특별법 관련 전문가 토론회(10.7.)를 개최함

- 연내 특별법 발의를 위해 법안 심의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향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11월 중 출범식 진행 예정

- 특별법 제정은 도민들의 희생에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도전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가 될 것이며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임

④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 10월 11일 현재, 163개 기업, 17조 9,103억원 투자유치로 5,718명 고용 등 민선8기 60조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음

- 투자유치설명회(9.14.)를 통해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에코프로HN과 3,500억원의 투자유치협약 체결

- 금일 SK하이닉스 M15X 15조원 투자유치를 통해 충북이 반도체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

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9.30.~10.16.)가 개장 일주일 만에 30만여명이 방문하여 관람객 72만명 목표에 44% 달성

- 유기농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수준높은 공연 등의 인기로 목표 관람객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

⑥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강화

-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정책과 신설(10.7.)

-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저금리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도 연차별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

- 전담조직 신설과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확대, 경영안정자금 확대 결정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⑦ 관행의 틀을 벗고 도민들과 소통, 충북발전 비전 공유

- 도청이 지어진 1937년 이후 85년 만에 도지사 집무실 축소(20㎡, 6평), 예산 절감을 위한 도지사 관사 반납,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지사 휴대전화 번호 공개 등 관행 타파

- 영동을 첫 시작으로 한 11개 시군 도민보고회와 각종 행사에서 지루한 보고형식의 정책설명이 아닌 도지사의 경험과 지식, 충북에 대한 사랑이 어우러진 강연회 형태의 도정보고로 쉽고 재미있게 충북 발전 비전 공유

⑧ 새로운 충북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도정 혁신 추진

-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충청북도 도정 혁신 추진단 출범(8.1.), 조직․인사, 업무공간,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추진

- 주요 현안사업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4차례), 692건의 사무 결재권 하향에 따른 신속한 업무처리 도모, 도청~상당공원 울타리 철거, 옥상 하늘정원 조성 국비 확보(예산 확정 후 연말 지원),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방공공기관 혁신방안 마련

-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로 이어지듯이 도정 혁신을 통해 새로운 충북으로의 변화를 기대

김영환 도지사는“100일 동안의 성과는 충북 변화의 씨앗이고 지금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며 “100일 동안 부르짖은 도정의 혁신을 실행해야 하고 오래 전 잃어버린 충북도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칭)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도민들의 지지를 얻어내고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가깝게, 환경을 가치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 등 5대 도정방침을 기준으로 새로운 충북 도정의 밑그림도 제시했다.

먼저 경제가 풍요로운 충북 실현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3명→7명), 소상공인 이자지원(1,000억→1,300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경제 뿌리를 튼튼히 하고,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60조 투자유치 달성,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질좋은 일자리 10만개 달성,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 AI, 이차전지, 화장품, 바이오, 미래차 산업 등 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충북 관광 시대를 열고 도민 모두가 문화와 스포츠를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기반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소비 10, 10, 10, 도민의 보편적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우수 예술작품 및 유물 시, 군 순회 전시와 다양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건립,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방송 운영을 추진하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전담조직 구성, 관광 컨텐츠 개발, 인프라 구축 등), 청남대 관광활성화(호수갤러리, 베이커리 카페 등)등 충북의 호수를 이용한 관광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청주 학생시민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과 실내 테니스 돔구장 등 시군별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을 가치있게 만들고 지속가능한 충북발전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도입, 미호강 맑은물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숲과 지방정원 조성 확대, 국가숲길인 동서 횡단 숲길과 특색있는 지역 둘레길, 국가생태탐방로를 신규 조성하며, 1회용컵 무인 회수기 설치(58개소) 등 재활용 촉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1구 1소방서 설치, 충북소방학교 건립, 소방산업진흥기관 유치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카이스트 연계 오송 글로벌 바이오메디컬타운 조성, AI영재·과학·국제고 설립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생태계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 모두의 복지를 든든하게 보장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취약지역 응급지원 확대, 의료비후불제 도입과 생활밀착형 정책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어르신 감사효도비 신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추가 설치,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정신적 완전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 충북형 사회서비스원 운영, 추억 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콘텐츠 운영 등 도민들이 체감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어느 지역이나 도민이 살맛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농업인 공익수당 확대, 1억 농부의 꿈을 이룰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충, 도 균형발전사업 예산 확대 및 자율성 강화,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의 정착을 위한 충북 뿌리내리기 사업 등을 통해 도농간, 지역간, 계층간 고루 상생하는 균형발전 사업으로 어디서나 살맛나는 충북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영환 도지사는“숨가쁘게 달려온 도지사 취임 100일, 충북의 현실 파악과 미래 구상을 바탕으로 임기 내 충북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흑진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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