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의원, 괴산고 한정된 입학정원 인구 유출 우려…해결책 모색

학부모들과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간담회 개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7/22 [07:36]

김영희 의원, 괴산고 한정된 입학정원 인구 유출 우려…해결책 모색

학부모들과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간담회 개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7/22 [07:36]

▲ 김영희 괴산군의원이 내 고장 학교보내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괴산고등학교의 한정된 입학정원으로 인해 관외 학교로 유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김영희 괴산군의회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0일 관내 학부모들과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괴산군 관내 중3 학생들과 학부모는 괴산고의 한정된 입학정원으로 이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내 고장을 떠나 관외 학교로 유출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고, 이를 막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런 상황과 관련해 김 의원은 "이러한 사태가 지속한다면 괴산군 인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괴산군 중점사업인 인구증가 정책과도 맞지 않는 일로, 군과 교육행정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거론했다.

 

이날 김 의원과 학부모들은 대응책으로 서로 다른 정책을 가진 기관이라도 괴산군의 특이점을 고려해 서로 소통행정을 해야 함을 지적하고, 학교 측은 여름방학 시작 전 미리 입학 가능 인원의 사전 수요를 조사하여 매년 학생 배정 수를 유연하게 조정해야 할 것을 논의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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