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봉명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총 25회기 진행했고, 13일에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청주시가족센터’와 ‘봉명초등학교’는 2018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한국어교육 및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센터에서는 봉명초등학교 외국인가정 자녀가 의사소통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해,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외국인가정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겪는 정서적인 고충과 학교 적응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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