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음악중·고 소년·소녀 합창단 찾아가는 새봄 음악회’ 개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청주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4/23 [22:16]

‘새소리음악중·고 소년·소녀 합창단 찾아가는 새봄 음악회’ 개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청주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4/23 [22:16]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소년·소녀 합창단이 23일 오후 청주아트홀에서 '찾아가는 새봄 음악회'를 열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소년·소녀 합창단이 23일 오후 청주아트홀에서 '찾아가는 새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뷰티풀마인드교육원이 주최하고 충북도의회, 충청일보, 청주대학교가 후원했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주시민들에게 양질의 클래식 연주를 선사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었다.

 

  '고장난 시계' 앙상블 공연 모습. © 충청의오늘


새소리음악중·고 학생들은 솔로, 앙상블,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베네딕트의 ‘달콤한 4월이 오면’, 소프라노의 노래로 시작되었으며, 르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프랠루디움 알레그로’, ‘밀양아리랑‘ 등을 선보였으며, 솔로,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되었다.

 

오선혜와 최하람 소프라노 튜엣( Cat`s Duet' ) 공연 모습. © 충청의오늘


이날 참여한 관객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음율에서 아이들의 장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재능을 잘 키워낼 수 있으리라 본다”며 “오랜만의 좋은 음악으로 그동안 지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관객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와 호응으로 지쳐있던 코로나 19의 지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 충분했다.

 

  © 충청의오늘


클래식 음악전문학교인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200여 곳 이상의 장소를 방문 공연했다.


또한, 부산국제합창제 일반부 은상과 청소년부 은상 수상을 비롯해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 대회 합창 부문 특상, 지난 2017년에 ’제5회 장기려봉사상 동아리 부문‘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조규윤 국제마인드교육원 교육위원장은 마인드 강연 모습. © 충청의오늘


그 외에도 조규윤 국제마인드교육원 교육위원장은 마인드 강연에서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린다'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을 ’코이‘ 물고기를 예를 들며 꿈을 크게 키울 수 있고 큰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했고, 세계에서 가장큰 나무인 ’레드우드 나무'의 속성을 통해 협동하고 배려하고 희생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한편,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음악회에 참석 축사를 하기도 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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