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이끈다

창업 관련 18개 사업 348억 원 지원

하재남 | 기사입력 2016/03/28 [11:56]

창업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이끈다

창업 관련 18개 사업 348억 원 지원

하재남 | 입력 : 2016/03/28 [11:56]
   

[Daily 충청]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6개 사업에 348억 원을 투입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업 직접 지원 사업으로 8개 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맞춤형 창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20억 원을 편성해 예비창업자 60명과 창업초기기업 15개를 선정·지원한다.

또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해 창업부터 사업화, 시장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태평시장과 유천시장에 20개 점포 개장을 준비 중에 있으며 4월 중으로 첫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운영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아이디어 발굴 및 창조제품 페스티벌 ▲출연연과 연계한 맞춤형 애로기술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으로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금·박람회·교육 등 간접적인 창업 지원으로 8개 사업에 252억 원을 투입해 경제성 있는 아이디어가 안정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은행협력자금 200억 원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유망 벤처기업의 창업 사업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특구 내 연구원들의 창업관련 워크숍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 및 소상공인 창업 교육 등에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엔젤펀드 50억 원을 조성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경제인 창업교육 추진 ▲창업사랑방 활성화 지원 ▲창업 프로그램 통합지원 사업 등 젊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대전광역시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청년들에게 창업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창업자의 열정과 노력에 더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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