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우수관리를 위한 GAP인증 기본교육 실시

최선종 | 기사입력 2016/03/25 [13:10]

농산물의 우수관리를 위한 GAP인증 기본교육 실시

최선종 | 입력 : 2016/03/25 [13:10]
    출처 : 남양주시

[Daily 충청]지난 23일 과수농가 14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교육열의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대만과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남양주 먹골배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Global GAP인증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에 Global GAP교육을 추가 됐다.

품질인증, 안전성 인증 마크를 붙여서 수출하면 상품의 품질 이외의 신뢰를 더 얻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고, 수출물량이 증가할 가능성도 많아진다.

교육을 추진하면서 가장 많은 질문이 “GAP란 무엇인가?”로 GAP(농산물우수관리)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제규격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확기가 빠른 블루베리, 매실은 4월에 먹골배와 포도는 5월에 GAP인증을 위한 신청서 작성, 현장지도 등 과종별 단체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인증은 친환경 인증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으므로 GAP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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