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 상인대학 입학식 개최

최선종 | 기사입력 2016/03/24 [11:31]

금곡 상인대학 입학식 개최

최선종 | 입력 : 2016/03/24 [11:31]
    출처:남양주시

[Daily 충청]지난 22일 금곡동주민센터에서 '금곡 상인대학'입학식을 가졌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병표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에는 현재 영업 중인 상인 총 40여명이 참석해 금곡상권의 부활을 기대하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남양주시는 인터넷 쇼핑에 의한 소비방식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시(市) 자체 예산으로 2013년 성공상인 육성학교를 시작으로 민선 6기에 들어서는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상권별로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산업국장은“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로 상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은 금곡 상인대학 개설 축하를 위해 입학식에 직접 참석하여“상권의 경쟁력은 배움을 바탕으로 한 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경영자적 의식 함양으로 선진상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화도읍과 진접읍에서 상인대학을 운영하여 총 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금곡과 와부상권을 중심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청하기 위한 필요 교육시간을 충족시킬 수 있고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지식의 습득은 물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마련되어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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