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소통으로 선거지원 업무도 신속·정확 양방향 통행

최선종 | 기사입력 2016/03/24 [11:29]

SNS 소통으로 선거지원 업무도 신속·정확 양방향 통행

최선종 | 입력 : 2016/03/24 [11:29]
   

[Daily 충청]덕양구 선거지원 업무 담당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요즘 신바람 나게 선거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선거지원 업무는 법정 사무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일자별로 업무를 진행해야 해 담당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업무인데 이들이 이토록 신바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시는 전국 최고의 SNS소통 도시다.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 직원들은 SNS소통 도시의 직원답게 밴드와 카카오톡을 매개로 한 양방향 소통으로 업무 부담은 덜고 효율은 높이고 있다.

덕양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지원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지난 2월 26일부터 동 업무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22일까지 선거지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6일부터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자 소통을 위한 ‘우리동네 선거는 내가 맡는다’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밴드는 시와 구의 선거업무 담당자와 고양시 갑을 선거구 20개동의 간사와 서기, 전산담당자는 물론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등 70여명이 가입해 업무 진행 주요일정과 처리방법 등을 공유, 업무처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갑을 선거구는 20개나 되는 동 주민센터와의 소통을 위해 전화통화를 할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실시간 댓글을 통한 업무추진으로 한결 신속·정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밴드에 참여하고 있는 선거담당자들은 ‘선거지원 밴드를 통해서 SNS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각종 업무로의 확장 등 보다 적극적으로 SNS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한편, 덕양구 선거지원 밴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밴드며 구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소통을 위한 밴드를 개설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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