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충청]덕양구 선거지원 업무 담당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요즘 신바람 나게 선거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선거지원 업무는 법정 사무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일자별로 업무를 진행해야 해 담당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업무인데 이들이 이토록 신바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시는 전국 최고의 SNS소통 도시다.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 직원들은 SNS소통 도시의 직원답게 밴드와 카카오톡을 매개로 한 양방향 소통으로 업무 부담은 덜고 효율은 높이고 있다. 덕양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지원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지난 2월 26일부터 동 업무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22일까지 선거지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6일부터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자 소통을 위한 ‘우리동네 선거는 내가 맡는다’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밴드는 시와 구의 선거업무 담당자와 고양시 갑을 선거구 20개동의 간사와 서기, 전산담당자는 물론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등 70여명이 가입해 업무 진행 주요일정과 처리방법 등을 공유, 업무처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갑을 선거구는 20개나 되는 동 주민센터와의 소통을 위해 전화통화를 할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실시간 댓글을 통한 업무추진으로 한결 신속·정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밴드에 참여하고 있는 선거담당자들은 ‘선거지원 밴드를 통해서 SNS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각종 업무로의 확장 등 보다 적극적으로 SNS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한편, 덕양구 선거지원 밴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밴드며 구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소통을 위한 밴드를 개설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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