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와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공유

평가결과 운영성과, 우수사례, 전년대비 성과가 향상된 우수 자치구 표창

하재남 | 기사입력 2016/03/21 [14:51]

자치구와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공유

평가결과 운영성과, 우수사례, 전년대비 성과가 향상된 우수 자치구 표창

하재남 | 입력 : 2016/03/21 [14:51]
   

[Daily 충청]‘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21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 마련했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을 위해 분절적으로 추진하던 13개 사업을 통합하여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는 자치구 보건소장과 사업담당 등 약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 추진방향과 평가지표 및 평가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가 우수한 6개 자치구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건강증진사업 우수자치구의 우수사례 발표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매년 평가를 통해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2015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5년도 결과 평가는 총 1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우수사례 및 운영성과 부문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사업방향과 목적, 연계성 등 8개 지표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결과 최우수구는 송파구가 차지했으며, 우수구는 강동구, 장려구는 성동구가 선정되었다. 전년대비 성과가 탁월하게 향상된 노력상은 구로구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는 강북구와 강동구가 선정됐다.

강북구는『건강한 울타리 만들기 취약지역 아동 비만예방 사업』으로 지역자원들을 발굴, 연계, 지속시킴으로써, 결손가정 아동을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중심의 아동 비만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강동구는 “장애인 건강관리 문턱을 허물다” 라는 제목으로 장애인의 예방가능한 건강문제와 요구를 파악하고, 건강 수준 장애요인을 제거하여 건강 형평성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장애인의 장애감수성 향상,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건강지원 거버넌스 구축했다.

서울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는 25개 자치구간 사업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부문에 대한 평가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구의 사례발표하며, 우수사업에 대한 확산을 통하여 서울시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서울시 건강증진사업이 더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환류하고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성과계획의 적정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성과달성 및 평가결과 환류 등 운영성과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지며, 사업내용이 타 자치구와 차별화되고 창의적이며, 전파가능성이 큰 지역사회 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 및 환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서울시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역특성과 주민의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통합사업 이외에도 주체적으로 “학생 및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과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등 서울시민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하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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