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사랑과 정성의 김치나눔” 행사 실시

진규태 기자 | 기사입력 2015/11/30 [23:11]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사랑과 정성의 김치나눔” 행사 실시

진규태 기자 | 입력 : 2015/11/30 [23:11]
▲     ©Daily 충청

민주평통 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한상길,간사 홍순철) 주관으로 29일 청주시 지오숲 어린이집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지오숲 어린이집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김장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김장은 27일에 괴산군 배추밭에서 자문위원들이 직접 수확해온 배추 1500포기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 컸다. 28일에는 지오숲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배추와 무 등 재료를 다듬어 절이고, 다음날 29일에는 절임배추 씻기, 물 빼기 과정을 거쳐  김장김치를 담그며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

▲     ©Daily 충청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는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는 지난 몇 년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으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와 한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순철 간사는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모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즐거운 활동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 모두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로 우리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봉사자들과 이웃들을 격려했다.

오늘 나눔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 다문화 가정, 지역내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 진규태 기자

진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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