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 강대식 '차마고도에서 인생을 만나다'

청해 강대식의 두 번째 개인 사진전시회 및 출판기념회

진규태 기자 | 기사입력 2015/11/27 [17:59]

청해 강대식 '차마고도에서 인생을 만나다'

청해 강대식의 두 번째 개인 사진전시회 및 출판기념회

진규태 기자 | 입력 : 2015/11/27 [17:59]
 
▲      © Daily 충청

 청해 강대식 작가의 '차마고도에서 인생을 만나다' 두 번째 개인 사진전시회 및 출판기념회가 28일 오후 3시 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강대식 작가는 지난 2012년 7월22일~8월7일 16박17일간 중국의 성도에서 곤명까지 4천km가 넘는 차마고도의 흔적을 찾아 고스란히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茶馬古道)는 광대한 자연의 파노라마가 웅장하게 펼쳐지는 곳이다.
 
 강 작가는 "차마고도는 현재 차들이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길을 닦아 놓았지만, 먼 옛날 가슴이 철렁거릴 정도로 좁고 험한 도로에서 말이나 야크를 탄 '마방(馬幇)'이라 불리는 상인들이 어떻게 무역을 해 왔는지 신비할 따름"이라며 "그 길을 걸으며 그들의 힘겨웠던 생존방식에 대한 경외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작가는 법학박사로 서평포토 회장, 충북불교사진회 부회장, 빛모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법률사무소진 사무국장, 청주우표회 회장, 충북정론회 부회장, 충북발전범도민연대 대변인 겸 사무국장, 충북유네스코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 진규태 기자
 
진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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