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인기’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15/10/24 [11:47]

영동군,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인기’

백상기 기자 | 입력 : 2015/10/24 [11:47]
 영동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레인보우영동연수원(양강면 구강리 소재)에서 23~24일 이틀간 예비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촌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지원책 등 이론과 △귀농인 농장 현장 실습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방문 등 현장 교육을 병행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1:1 멘토 상담이 눈길을 끌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이나 개별 영농상황을 고려해 선배 귀농인들이 갖고 있는 생생하고 유익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귀농·귀촌을 도왔다.

 서울에서 온 한 교육생은“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현실은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농촌에서도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 70명 중 25명을 영동군으로 전입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5만 인구를 지키기 위해 영동군만이 갖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의혜택을 대도시 귀농 귀촌 희망자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백상기 기자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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