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 주민들은 선거용 민심청취가 아니라 시장의 진정성을 원한다.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1/13 [19:38]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국민의힘 충청북도당은 13일 '주민들은 선거용 민심청취가 아니라 시장의 진정성을 원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청북도당 수석대변인 박노학은 성명서를 통해 "한범덕 청주시장은 선거용 보여주기식 소통을 할것이 아니라 오창임대주택 분양가전환 문제, 청주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립 문제 등 갈등문제와 관련하여 청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에 따르면, 한범덕 시장은 올해 들어 ‘주민과의 대화’라는 명목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오는 2월4일까지 청주지역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처음에는 주민들의 자율 참석 방식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분야별 대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고 한다"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직위를 이용한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정작 청주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난 12일 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가 있었지만, 시작도 못한 채 주민들의 반발로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청주시는 원도심의 조망권과 스카이라인을 지키고, 주변의 역사 유적을 관리하기 위해서도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해당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는 외면한 채 진행되어 주민들의 반발만 거세진 것"이라며 "오창임대주택 분양가전환 문제,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립 문제 등 청주시민들의 갈등현장에는 담당자에게만 업무를 떠넘긴 채, 한범덕 시장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런 후,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한범덕 시장의 행태가 과연 주민들과의 소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한범덕 시장이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본인의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이 아니라 갈등현장에서 청주시민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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