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제262회 정례회 폐회

정태수 | 기사입력 2021/12/20 [20:35]

충주시의회, 제262회 정례회 폐회

정태수 | 입력 : 2021/12/20 [20:35]

  © 충주시의회 제공


<정 태수기자>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20일 오전 11시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18일간의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2021년도 85일간의 회기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조례․규칙안 46건, 기타 안건 5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의회는 충주시가 제출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전년대비 1,177억 원(10.5%)이 증가한 1조 2,437억 원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곽명환 의원의 ‘시 운영 홈페이지 및 어플 연동’과 ‘친환경차량 보조금 정책 효율화’, ▲손경수 의원의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운영’, ▲조중근 의원의 ‘탄금호 유람선 대책 마련’과 ‘충주 의료 환경 공백 대책 마련’, ▲박해수 의원의 ‘충주시 환경 및 시민 건강권 사수를 위한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사전발언이 시민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곽명환 의원의 ‘수소․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AI 등 신산업 육성’ 관련 시정질문과 ▲유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민을 위한 건국대 충주병원 역할 충실 촉구’ 결의안과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천명숙 의장은 “2021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가 왔다”라면서 “시의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 상생협약을 통해 수공측과의 물값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과 동량대교가 개통하는 등 굵직한 성과가 많았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의원 모두 하나 돼 21만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질책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회기는 총 8회 81일로 오는 2월 8일 제263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충주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34일, 임시회 6회 47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6.1 지방선거를 고려해 4월 21일 제265회 임시회 안건처리를 마지막으로 제8대 의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5월과 6월 휴회 후 7월 5일 개회하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제9대 의회 원 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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