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주민의 손에서 시작한 다목적체육공간 조성으로 주민의 건강한 삶 이끈다

15일 벌곡면 다목적체육시설 준공 기념식 개최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14:50]

논산시, 주민의 손에서 시작한 다목적체육공간 조성으로 주민의 건강한 삶 이끈다

15일 벌곡면 다목적체육시설 준공 기념식 개최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12/15 [14:50]

논산시, 주민의 손에서 시작한 다목적체육공간 조성으로 주민의 건강한 삶 이끈다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논산시와 벌곡면이 함께 힘을 모아 조성한 따뜻한 공동체의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논산시는 15일 벌곡면 한삼천리 일원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장, 이정구 벌곡면 주민자치회장, 김완중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금자 새마을부녀회장, 김창수 벌곡면 노인회분회장 등 주민이 함께 모인 가운데 ‘벌곡면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준공 기념식에서는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장과 권순기 심원조경 대표에게 시민이 원하는 체육시설을 건립한 공로를 치하하는 시장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조남철·박현규 씨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벌곡면 주민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20년 첫 삽을 뜬 벌곡면 다목적체육시설은 주민들이 먼저 제안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특히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부지매입비를 확보하여 ‘주민이 스스로’ 만든 건강자치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족구, 배드민턴을 즐길수 있는 인조잔디구장과, 야외무대, 휴식시설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문화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정구 주민자치회장은 환영사에서 “주민의 뜻에 함께 힘을 보태 멋진 체육시설 공간을 만들어주신 황명선 논산시장님과 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문화행사와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벌곡면은 가장 먼저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통해 주민중심의 활발한 자치활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 주민의 삶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벌곡면 다목적 체육시설은 지역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주민들이 먼저 나서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유정호 체육회장님을 비롯해 전태하 이장단장님, 권순기 대표님, 그리고 함께 힘을 보태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시민 행복 지수를 제고하여 다 함께 잘 사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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