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중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10:40]

농업의 중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12/15 [10:40]

농업의 중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뛰어난 농업기술 보급사업 성과를 거두며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되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되는‘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 센터의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라고 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직·예산운영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전문역량개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실적 ▲농업인 교육 ▲귀농귀촌 지원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 걸친 12항목 24개 지표이다.

논산시는 쌀 재배단지, 벼 생력화 재배단지 등의 조성을 통한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기반 마련에 앞장선 것은 물론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종합 상황실 운영, 기상 재해서비스를 제공하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의 고품질화를 위해 약 9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해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시범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spc그룹, 신세계푸드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논산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시는 물리적 생산·유통 기반 마련에서 나아가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기술 확대 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논산의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일조했다.

이와 더불어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창업 설계지원’,‘현장실습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 생활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박용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농업인 중심,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이뤄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함께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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