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11일 오전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보증지원 등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설립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및 보증 기획업무, 보증채무 이행 및 구상권 관리, 기본재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과정
지난해 9월~10월까지 세종신용보증재단 운영방안 연구 용역 실시, 11월 기본계획 수립.
지난 2월 재단을 신속하게 설립하기 위해 관계부처(행안부, 중기부)와 장기간 소요되는 타당성 검토(약 8개월 소요) 절차를 사후 이행하기로 함.
지난 4월 설립 조례 공포했으며, 6월에는 시 자체 예산 80억원을 확보하고 금융기간과 40억원 출연협약을 맺는 등 재단 설립에 필요한 재원 마련했다.
지난 9월에 발기인총회를 열고 임원 추천 및 사업계획정관 등을 확정한 후 임원을 선임했다.
지난 10월에는 경력자 직원 공제를 실시해 이달 19일 최종 임용대상자 1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인가 승인을 취득했다.
▷출범 준비 상황
사무실은 나성도 민간건물을 임차, 리로델링하고, 업무시스템 구축을 12월 초까지 마무리 한다.
김 과장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의 출범으로 세종시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세종시 신보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용보증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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