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원장 유철)은 제1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안전실천다짐 결의대회에서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은 안전생활의 습관화와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오후 4시에는 진천 소방서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등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에 취약시간인 밤 9시부터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처럼 훈련했다.

이밖에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급식시간, 체육활동, 체험학습, 산행, 학교폭력과 같은 원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함께 만드는 안전수칙 수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받았다.

청명학생교육원 유철 원장은 “학생들에게 안전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하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