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도 제안한 '중앙초 재산' 수용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9:13]

충북교육청, 충북도 제안한 '중앙초 재산' 수용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5/04/16 [19:13]

충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에서 제안한 구)중앙초 부지 활용 의견 회신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충북도가 제안한 구)충북체고 부지 7,613㎡에 38억여원을 구)중앙초 부지 13,525㎡, 건물 5,748㎡ 등 총 122억여원과 교환하고 부족한 84억여원은 4년 현금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도립대 부지 9,793㎡은 조속한 시일 내 매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청에서 제안한 내용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16일 충북도에 보냈다.

다만, 충북도립대 매매시기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를 ‘양 기관장의 임기 내’로 수정, 회신했다.

이후 도교육청은 자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도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공유재산 교환·매매 계약 체결 등 공유재산과 관련한 작업에 들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유재산과 관련해 도청과 원만하게 해결되어 앞으로 교육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상급식 등 교육현안 문제도 도청과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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